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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A씨는 올해 초 넘어짐 사고(질병성 산재)와 7월 교통사고(상해성 산재)를 동시에 신청하려 합니다. 각 사고의 업무 연관성을 입증하고 중복 보상을 받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1. 산재 신청 원칙: "1사고 1신청"이 아닌 "1피해 1신청"
- 별도 신청 가능 조건:
- 다른 부위: 허리 질병 vs 다리 골절
- 다른 원인: 과로 누적 vs 외부 충격
- 다른 시기: 1월 vs 7월
- 불가 조건:
- 동일 부위 증상 악화 (ex: 초기 허리 손상 → 사고로 인한 척추 악화)
→ 핵심: 각 사고가 독립적이라면 별도 신청 가능!
2. 첫 번째 사고(질병성 산재) 신청 현황
- 진단명: 추간판 탈출증(M51)
- 증거 서류:
- 업무 일지 (장시간 운전 기록)
- 초기 MRI 결과
- 진행 단계: 노동청 심사 중 (8월 신청 → 평균 4개월 소요)
→ 문제점: 장기화 시 휴업급여 지연 가능성
3. 두 번째 사고(상해성 산재) 신청 준비
- 사고 개요: 배달 중 교차로에서 차량 충돌 → 오른쪽 팔 골절
- 필수 서류:
- 교통사고 확인서 (경찰 발급)
- 현장 사진 (배달 물품·차량 손상)
- 치료 기록: 응급실 기록, 수술 보고서
- 주의점:
- "업무 중 사고" 명시적 증거 확보 (ex: 배달 앱 GPS 로그)
4. 동시 신청 시 주의사항
- 휴업급여 중복 수령 불가:
- 두 산재 모두 인정되더라도 한 건만 지급
- ex) 질병성 80만 원 + 상해성 100만 원 → 100만 원만 수령
- 의료비 청구:
- 각 사고별 치료비 독립적 청구 가능 (부위·원인 구분 시)
5. 교통사고 산재 vs 제3자 책임
- 산재 승인 시:
- 치료비 전액 지원 + 휴업급여
- 제3자(가해자) 배상금: 중복 수령 가능 (※의료비 제외)
- 산재 미승인 시:
- 가해자 보험사에만 청구 가능
→ 전략: 산재 신청을 우선하고, 가해자 측에 휴업손해만 추가 청구
- 가해자 보험사에만 청구 가능
6. 신청 절차별 타임라인
단계 | 질병성 산재 | 상해성 산재 |
---|---|---|
신청 | 2023.08 | 2024.01 (현재) |
심사 | 진행 중 | 준비 중 |
결과 | 2024.04 예상 | 2024.06 예상 |
→ 팁: 각 신청별 별도 담당자 지정 요청으로 처리 효율화
7. 증거 강화를 위한 액션 플랜
- GPS 로그 확보: 배달 앱에서 업무 시간대 이동 경로 추출
- 동료 증언서: 두 사고 당시 근무 상황 증명
- 의사 소견서: 각 사고의 인과관계 명시적 기술 요청
결론: 철저한 증거 관리가 승부처!
업무 중 발생한 독립적 사고는 각각 산재 신청이 가능합니다. 각 사고의 증거를 명확히 구분하고, 노동청과 적극 소통하세요. 건강과 권리 모두 지키는 현명한 근로자가 되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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