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사잇돌 대출과 햇살론 17 후기

서민금융이란 소득 수준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가계부채가 급증하자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17(햇살론-세븐틴)과 사잇돌대출 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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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서민금융상품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먼저 햇살론 17은 기존 고금리 대부업·사금융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라면 신청가능하며 금리는 17.9%다. 또한 성실상환자에게는 매년 1~2.5% p씩 인하되어 최대 13.4%까지 적용된다.

 

다음으로 사잇돌대출은 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제공하는 중금리대출로써 재직기간 5개월 이상 근로자이거나 사업기간 4개월 이상 사업자가 대상이며 최저 8.9% ~ 최고 19.6%의 금리로 최장 5년 동안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단, 연체이력이 있거나 현재 연체 중이라면 진행이 불가하다. 변동금리로 매월 금리가 변하기 때문에 자세한 조건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기를 권한다.

 

장점과 단점은?

이러한 서민금융상품들은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심사기준이 엄격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대출 관련 지원정책인 햇살론 17과 사잇돌대출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해당상품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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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17이란 무엇인가요?

햇살론 17은 고금리 대부업 또는 제2금융권(저축은행)으로부터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기존 대출을 상환하기 어려워졌을 때 이를 국민행복기금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서민금융상품이다. 현재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IBK기업·BNK부산·BNK경남은행 등 8개 은행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20년 9월 2일부터는 SC제일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4개 은행에서도 신규이용이 가능하다.

 

사잇돌대출이란 무엇인가요?

사잇돌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저축은행/상호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중금리 신용대출로서, 근로소득자뿐만 아니라 사업소득자, 연금소득자 모두 신청가능하며,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최장 5년까지 분할상환 하는 방식입니다. 금리는 최저 연 6.9%~최고 연 19.4% 수준이며, 연체금리는 약정이자율 +최대 3% p이내입니다.

 

대환대출 자격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자신의 소득 수준과 부채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을 수 있고, 상담신청 시 무료로 전문상담사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 개인회생 중이거나 파산면책결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 생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나에게 맞는 좋은 조건의 대출상품을 찾아 자금난을 해결해야 한다. 만약 혼자서 알아보기 힘들다면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